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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기

[부산] 1분 1명씩 수신료 인상 반대!


    2011년 5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언련) 회원들이 부산진구 당감3동 허원제 한나라당 의원 사무소 앞에서
    수신료 인상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태풍 영향인지 바람이 너무 거세서
    홍보물을 전시하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넘어지면 다시 세우고, 또 넘어지면 또 다시 세우며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지난 번 캠페인 때처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다.
    "허원제가 와 그 카노?" 라며 수신료 인상에 찬성하는 허원제 한나라당 의원을 원망하는 주민들도 계셨다.



    버스 안에서도 밖을 내다보며 우리 이야기에 귀기울였고,
    시장통 길목에서도 발길을 멈추고 듣는 분들이 계셨다.



    어르신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서명해 주셨다.
    2시간 조금 넘는 시간에 200명이 조금 모자라게 서명을 받았다.



    최소 1분당 한 명은 수신료 인상 반대에 동의하신 셈이다.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서명용지는 서울로 보내져 국회의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마친 회원들이 허원제 의원 사무실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었다.
    KBS가 공영방송다운 모습을 되찾는 그날까지~
    수신료 인상을 막아내는 그날까지~
    조중동 방송 선정 특혜 의혹을 밝혀내는 그날까지~
    부산민언련의 활동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