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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기

노무현 대통령 2주기 부산추모행사에서 '수신료 인상 반대'

 

2011년 5월 22일 일요일 오후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노무현 대통령 2주기 부산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파워 투 더 피플 2011'
이날은 가족 단위 참가자가 유독 많았습니다.

행사 준비로 한창 분주했던 5시부터
부산민언련은 KBS수신료 인상 반대와 조중동 방송 선정 특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았습니다.



행사장에 가기 전에 서명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다 서명해 주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남녀노소, 정말 다양한 분들이 서명했습니다.
"이렇게 서명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이 질문이 가장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냐고...
민심을 모아서 국회에 보내면 그들이 조금이라도 눈치는 보지 않을까...
몇 번의 시도가 주춤하고 있으니 열심히 하다보면 어떤 성과가 있지 않을까요.

 서명도 척척, 홍보물도 척척 챙겨 가시는 시민들을 보니 힘이 났습니다.

우리단체 문정임 회원님이 서명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윤대원 회원님이 자녀들과 왔다 갔고...^^

부부가 나란히 추모 행사에 오신 김정우 회원님도 서명해 주셨습니다. 
최용수 KBS 새 노조 지부장도 따님과 함께 방문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최용국 운영위원님도 오셔서 격려해 주셨고요.


이날은 청소년들과 어린이들도 서명하고 싶다고 난리였습니다.
청소년들도 당당히 서명을 하네요.
자기 핸드폰 번호도 있다면서, 가족을 대표해서 한다고 했습니다.